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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X why Z]샤이니 태민이 꾸준히 성공하는 이유는?

샤이니는 2008년 ‘누난 너무 예뻐’로 데뷔한 5인조 보이그룹이다. 팀 이름도 그렇고 나이도 어렸기에 늘 귀여운 이미지의 아이돌이었고 그 중에 태민이는 막내면서 메인 댄서였고 리드 보컬이었다. 일찌감치 많은 후배 아이돌들이 롤모델로 태민을 꼽았고 “탬또롤-태민이 또 롤모델”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냈다. 그렇게 늘 어리게만 보였던 태민이 군대를 다녀왔고 오랜만에 미니 4집 앨범 ‘길티’(guilty”)를 발표했다. 태민이 꾸준히 사랑받고, 꾸준히 후배들의 롤모델로 인정받는 이유는 뭘까? Z에게 물어봤다.X재국 : 오랜만에 샤이니 태민 솔로 앨범이 나왔는데 반응이 어땠어?Z연우 : 샤이니 태민이 제대 후 첫번째로 낸 미니 4집 앨범 ‘길티’는 늘 그랬듯이 대중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어요. 태민이 샤이니에 있을 땐 막내의 이미지가 강한데, 또 막상 솔로로 활동할 땐 막내스러운 모습이 사라지고 치명적인 매력이 돋보인다는 게 매번 봐도 신기하고, 강점인 것 같아요. 태민은 비주얼적으로는 소년미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춤이나 노래는 섹시하고 퇴폐미가 있는 게 정말 찰떡이라 태민만의 색이 뚜렷해요. 태민이 솔로활동할 때는 섹시 콘셉트를 밀고 있는 것처럼 이번 신곡도 섹시 콘셉트의 곡으로 들고 나왔고 많은 타아이돌들의 챌린지 영상이 올라오고 있어요. 태민의 곡과 춤은 챌린지나 랜덤플레이 댄스에서 많이 나오는데, 남자 아이돌들이 춰도 멋있고 여자 아이돌들이 춰도 위화감 없이 멋있고 섹시해 보이기 때문인 것 같아요. 아마 지금 아이돌 팬들에게 가장 보고 싶은 최애의 챌린지가 무엇이냐 묻는다면 태민의 ‘길티’라는 답이 가장 많을 것 같아요.X재국 : 많은 후배 아이돌들이 태민을 롤모델로 꼽는 이유가 뭘까?Z연우 : 픽시드의 ‘신인 아이돌 사이 16년 차 아이돌 샤이니 태민 찾기’라는 콘텐츠에서 많은 신인 아이돌들이 모두 다 태민을 자신의 롤모델로 꼽았는데요. 태민의 멋있는 무대를 보면서 배우는 것도 많고, 가끔 포기하고 싶을 때 태민의 무대를 보면서 달려왔다고 대답한 후배 아이돌들이 많았어요. 많은 후배 아이돌들이 태민을 롤모델로 꼽는 이유는 몰입도를 만드는 무대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단순히 끼만 부리고 주어진 대로 춤 추고, 노래만 하고 끝나는 무대가 아닌 태민의 무대는 더 예술적인 무언가가 있어요. 그 짧은 3~4분 안에 사람들을 집중시키고 퍼포먼스에 빠져들게 만든다는 게 쉽지 않거든요. 연차가 얼마나 많이 쌓이든, 실력이 얼마나 좋든, 태민이 만들어내는 무대는 그 누구도 완벽하게 따라할 수 없을 만큼 독보적인 것 같아요.X재국 : 4세대 남자 아이돌 중에 솔로로 나온다면 성공할 것 같은 멤버는?Z연우 :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솔로로 나와도 성공할 것 같은 4세대 남자 아이돌’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연준이에요. 연준은 연습생 시절 빅전연(빅히트 전설의 연습생)이라고 불릴 만큼 실력이 뛰어났어요.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랩이면 랩 못하는 게 없었고, 무대에서도 여유로운 표정연기나 강렬한 퍼포먼스를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낼 줄 알았죠. 섹시한 콘셉트나 청량한 콘셉트 등등 소화할 수 있는 콘셉트도 다양하고 아직 보여줄게 많은 연준이 4세대 남자 아이돌 중 솔로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아이돌 멤버로 가장 유력한 멤버인 것 같아요.정상에 오르기도 힘들지만 그 자리를 오랫동안 지킨다는 건 더 어려운 일이다. 샤이니의 막내로 늘 귀여움을 독차지했던 태민이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제법 섹시한 무대를 보여줬을 때 많은 팬들이 놀랐다. 이제는 데뷔 15년을 넘어 16년차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관록의 아이돌 샤이니. 이 와중에 여전히 막내로 불리며 꾸준히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태민. 태민은 이제 막내라는 수식어는 졸업을 해도 될 것 같다. 그만큼 멋지게 성장했고, 음악적으로나 무대적으로나 멋지게 무르익었으니까.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3.11.21 05:30
연예일반

“더 성공하고 성장할 것”…퇴폐美 입은 ‘타락 천사’ 더보이즈의 야망 [종합]

그룹 더보이즈의 야망과 퇴폐미로 가득 채워진 신보가 베일을 벗었다.더보이즈의 여덟 번째 미니 앨범 ‘비 어웨이크’(BE AWAKE) 쇼케이스가 20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이날 상연은 “오랜만에 대면 쇼케이스를 하게 됐는데 우리의 2023년 첫 활동이 빛을 발했으면 좋겠다.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이어 현재는 “항상 컴백할 때는 떨리고 설레고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다. 기분 좋은 마음으로 더비(공식 팬덤명)에게 멋있는 모습 보여줄 예정”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3월 컨디션 난조 및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에릭은 ‘비 어웨이크’를 통해 팀에 재합류했다. 에릭은 “오랜만에 멤버들과 함께하는 만큼 11명 모두 빠짐없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역시 더보이즈’라는 말이 나올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니까 좋은 결과나 나올 거라고 믿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비 어웨이크’는 사랑을 자각하고, 이를 쟁취하기 위해 나서는 소년들이라는 큰 스토리라인을 바탕으로 타락 천사로 파격 변신한 이들의 역대급 콘셉트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신보다.영훈은 신보에 대해 “지난 앨범의 연장선”이라며 “전작에서는 사랑을 자각한 소년을 표현했다면 신보에는 금기를 넘어서서 사랑을 쟁취하는 소년들의 모습을 담았다”고 설명했다.큐는 “본능과 다크 섹시가 키워드다. 타락 천사의 콘셉트에 맞게 매력적인 모습을 살리려고 노력했으니 잘 봐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로어’(ROAR)는 시그니처 휘슬 사운드와 묵직한 드럼, 강렬한 베이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알앤비 팝 댄스곡이다. 욕망을 찾아 나서는 더보이즈의 포효가 담겨 있는 가사도 인상적이다.상연은 “녹음하기 전 데모곡을 들었을 때 휘슬이 인상적이었다. ‘이걸 무대로 꾸미면 어떨까’라는 고민을 했고, 지금 ‘로어’가 이번 타이틀이 됐다”며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로어’를 듣고 2023년에 많은 사람이 대박 났으면 좋겠다. 우리 노래를 많이 듣고 따라 해줬으면 좋겠다”며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선우는 “비트의 퀄리티에 놀랐다. 댄스 브레이크에 찢어지는 듯한 사운드에 마음을 뺏겼다”고 덧붙였다.‘로어’와 잘 어울리는 멤버를 묻자 에릭은 자신을 꼽았다. 그는 “‘로어’가 으르렁대는 느낌이다. 평소에 목소리가 크고 에너지 넘치는 내가 잘 어울리지 않나 싶다”며 너스레를 떨었다.앞서 공개된 ‘비 어웨이크’ 하이라이트 메들리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에릭은 “‘세이비어’(Savior)를 타이틀곡으로 하고 싶었다. 좋아하는 장르이기도 하고 (‘세이비어’에) 몽환적인 분위기가 있다 보니 도전해보면 어떨까 싶었다”고 했다.뉴는 “‘어웨이크’(AWAKE)가 좋았다. 우리만을 위한 곡이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조금만 기다려주면 좋은 소식이 있지 않을까 싶다”고 귀띔했다. 신보를 준비하며 가장 성장한 부분에 대해 영훈은 “팀의 단합력이 늘었다. 곡을 선정하는 과정에서도 노력을 많이 했고, 춤이 나오는 과정에서도 멤버, 선생님과 함께 고민해서 그런지 단합력이 향상한 것 같다”고 말했다.올해로 데뷔 7년 차를 맞이한 더보이즈. 올해 더보이즈의 것으로 만들고 싶은 성과를 묻자 선우는 “지난해에는 팬들에게 보여줄 콘텐츠가 부족했다. 이번에는 ‘1위를 많이 하겠다’, ‘음원 차트에 들어가겠다’는 것보다는 우리가 만족하고 팬들이 만족할 수 있는 영상을 내놓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답했다.마지막으로 상연은 “시간이 흐른 만큼 성숙해진 면이 많다. 우리는 항상 앞만 보고 달려왔고 전 멤버가 성장하고픈 욕구가 있어 한 마음으로 똘똘 뭉쳐 성장할 것이고 성공할 것이다. 앞으로도 성장할 더보이즈의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비 어웨이크’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2.20 17:38
연예일반

나나, 섹시 퇴폐미 '치명적 비주얼'

가수 겸 배우 나나가 강렬한 퇴폐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나나는 5일 근황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나나는 거리에서 바닥에 앉은 채 강렬한 카리스마와 함께 퇴폐미를 발산했다. 청바지에 롱코트를 매치, 특유의 패션 센서로 시선을 끌었다. 한편 나나는 최근 영화 '자백'으로 관객을 만났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12.06 15:13
연예일반

수영, 퇴폐미 발산한 패션화보 현장..속옷 노출까지 '과감해'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수영이 퇴폐미 넘치는 반전 매력을 과시했다. 수영은 최근 "매일 트레이닝복만 입다가 예쁜 옷 많이 입은 날"이라는 글과 함께 패션 화보 촬영장에서 찍은 다양한 사진들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블랙 조끼 안에 브래지어를 입은 채 이를 과감히 노출하는가 하면, 롱 원피스로 11자 각선미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또한 강렬한 레드립에 몽환적인 눈빛을 발산해 섹시한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수영은 지난 2012년부터 배우 정경호와 10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현재 그는 MBC 금토드라마 '팬레터를 읽어주세요'에 주인공 '한강희'로 출연하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1.26 09:37
무비위크

'더 쇼' 위아이, 거친 카리스마 '무대 장악'

그룹 위아이(WEi)가 거친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했다. 위아이는 16일 오후 방송된 SBS MTV ‘더쇼’에 출연해 두 번째 미니앨범 ‘아이덴티티 : 챌린지(IDENTITY : Challenge)’ 타이틀곡 ‘모 아님 도’ 무대를 꾸몄다. ‘모 아님 도’의 강렬한 비트처럼 위아이의 카리스마는 더욱 강하고 거칠어졌다. 올 블랙 스타일링에 퇴폐미 가득히 섹시한 눈빛이 깊이를 더했다. 또한 위아이는 파워풀하지만 각이 잡힌, 절제된 안무로 곡이 가진 특유의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재치 있는 가사와 다이내믹한 랩, 다채로운 보컬,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여기에 위아이는 곡이 가진 분위기를 살리는 거친 카리스마와 상남자 비주얼, 눈빛, 제스처, 마라맛 퍼포먼스로 두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완성했다. 또한 ‘더쇼’ MC로 나선 김요한은 한층 더 매끄러운 진행과 케미를 선보였다. 에이티즈 지상, 위클리 지한과 ‘요상한’ MC 조합을 꾸린 김요한은 ‘모 아님 도’에서 보여준 카리스마와 달리 특유의 멍뭉미 넘치는 반전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MC로서의 자질을 보여주는 정확하고 포인트를 짚어주는 딕션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위아이는 다양한 음악 방송과 예능, 콘텐츠 등을 통해 활동하며 꾸준히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16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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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싱어게인' 유희열 질투 부른 30호-63호 가수 '찐무명조 반란'

'싱어게인'에 출격한 찐 무명조의 반란이 예고됐다. 재야의 고수보다 더 고수, 정보가 없으니 어떤 사람이 나올지 몰라 최고의 스타가 나올 수 있다는 예상은 적중했다. 실력자들이 속속들이 등장했다. 23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 2회에는 찐 무명조의 63호 가수가 모습을 드러냈다. 자기 자리가 없는 3초, 기회가 닿을 때마다 최선을 다해 빛나는 모습이 꽤 감동적이고 나와 닮았다고 소개했다. 그는 한영애의 '누구없소'를 불렀고 올 어게인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자신만의 색이 묻어났고 흥까지 폭발, 스타성이 있는 보석을 발견한 것 같다고 기뻐했다. 56호 가수는 이소라의 음색과 닮아 이것을 극복하는 것이 숙제였다. 하지만 음색을 듣자마자 매력을 느낀 심사위원들이 잇따랐고 6 어게인으로 합격을 이뤄냈다. 김창완과 꾸러기들 통기타 가수로 데뷔했으나 긴 세월동안 무명 아닌 무명으로 지냈다는 45호 가수. 그녀는 '가시나무'를 절절하게 불렀고 눈가를 촉촉하게 적시며 합격을 이끌어냈다. 30호 가수는 남이 뛰어난 재능을 가진 모습을 보면 배가 아픈 게 장점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노래 시작 전부터 독특한 매력이 뿜어져 나왔다. 박진영의 '허니'를 자신만의 창법으로 소화했다. 뮤지션이라는 칭찬과 함께 기립박수가 쏟아졌다. 이해리는 "퇴폐미가 느껴진 아주 섹시한 무대였다"고 평했고, 선미는 "노래를 들으며 이 남자가 나랑 밀당하나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해리, 선미의 사심 가득 심사평에 유희열이 "이게 심사평이냐?"고 발끈했으나 "찐 무명조의 반란이다"라고 치켜세웠다. 사람 자체가 매력이 있고 스타의 냄새가 난다는 평을 덧붙였다. 이선희는 "해리 씨와 선미 씨가 섹시함에 대해 얘기했는데 그것만이 아니라 매력을 뒷받침해주는 음악적 매력이 충분했다"면서 30호 가수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30호 가수의 자신감과 멋진 똘기가 다음 라운드에서 어떻게 발휘될지 주목된다. 30호 가수는 "사실 오늘 전부를 보여드려서 다음엔 얼굴 뵙고 인사드리러 오겠다. 묵직한 젠틀로 가겠다"는 남다른 포부를 내비쳐 웃음을 안겼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24 08:11
연예

'왕이 된 남자' 멜로눈빛 순정남 여진구 VS 다크 섹시美 여진구

'왕이 된 남자' 여진구가 여심 홀리는 반전 매력으로 출구 없는 '갓진구앓이'에 빠뜨렸다.여진구는 현재 방영 중인 tvN 월화극 '왕이 된 남자'를 통해 위기의 임금 이헌과 그를 대신해 왕 노릇을 하게 된 광대 하선을 넘나드는 노련한 1인 2역 연기로 '역시 여진구'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목숨을 위협하는 온갖 술수와 계략에도 불합리한 세상과 맞서 진짜 임금으로 조금씩 거듭나는 여진구의 고군분투는 매회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중전 이세영(소운)에 이끌리는 마음을 녹여낸 섬세한 눈빛 연기는 설렘을 더했다.설명이 필요 없는 독보적 연기는 물론, 비주얼까지 리즈를 경신 중인 여진구를 향한 반응도 뜨겁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광대 하선을 여진구 특유의 올곧은 눈빛과 환한 미소로 매력을 극대화해 여심을 녹이고, 다크한 아우라로 섹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왕 이헌의 비주얼은 여진구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 이런 가운데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컷은 극과 극 온도 차의 반전 매력으로 '심쿵'을 유발한다. 먼저 촬영장을 환히 밝히는 여진구 표 반달 눈웃음이 설렘 지수를 높인다. 반면 광기 어린 위태로운 왕 이헌의 모습으로 촬영에 몰입한 여진구는 한층 깊어진 눈빛과 베일 듯 날카로운 턱선, 다부진 어깨까지 강렬한 남성미로 여심을 저격한다. 순수와 퇴폐미가 공존하는 양날의 매력에 신들린 연기까지 풀장착,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왕이 된 남자'는 임금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쌍둥이보다 더 닮은 광대 하선을 궁에 들여놓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제이너스 엔터테인먼트 2019.01.2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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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일주, OCN '프리스트' 13·14회 에피소드 주인공

배우 지일주가 OCN 토일 오리지널 '프리스트'에 출연한다.지일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지일주가 OCN 토일극 '프리스트' 13·14회의 에피소드 주인공이자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톱스타 김준호로 출연한다. 다이나믹한 모습들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지일주가 맡은 김준호는 퇴폐미와 섹시한 매력으로 많은 팬들을 거느린 톱스타. 연기와 모델 일을 병행해가며 정상에 오르고 있는 찰나 음주 운전자와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됐다. 두 다리로 다시 걸을 수만 있다면 무슨 일이든 마다하지 않을 것 같은 그에게 위험한 제안이 들어오면서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선보인다.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으며 꾸준히 안방극장을 책임진 지일주는 친근하고 밝은 캐릭터로 웃음을 선사하는가 하면 이중적인 면모를 지닌 섬뜩한 캐릭터로 소름을 유발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일주가 '프리스트'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관심이 모인다.'프리스트'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1.08 19:26
무비위크

'협상' 女心 인질 삼은 현빈, 인질범의 치명적 매력

배우 현빈의 영화 '협상(이종석 감독)'의 스틸이 공개됐다. '협상'은 태국에서 사상 최악의 인질극이 발생하고, 제한시간 내 인질범 민태구를 멈추기 위해 위기 협상가 하채윤(손예진)이 일생일대의 협상을 시작하는 범죄 오락 영화. 극중 사상 최악의 인질범 민태구 역을 소화해내며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한 현빈의 스틸이 25일 공개됐다. 스틸에서 현빈은 흐트러진 헤어 스타일과 풀어헤친 화이트 린넨 셔츠 차림으로 위험천만한 악역의 퇴폐미를 발산한다. 사상 최악의 인질범 민태구로 변신한 그는 인질의 머리에 총구를 겨누는 모습에서 지금껏 보지 못했던 어둡고 매서운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다. 의자에 거꾸로 걸터 앉아 여유만만하게 협상가 하채윤을 상대하는 장면은 현빈이 직접 제안한 설정. 의자의 모양과 자세까지도 연구한 그의 세심한 노력이 엿보인다. 모니터를 바라보는 뜻을 알 수 없는 묘한 표정으로 긴장감을 증폭시키는 한편, 하와이안 셔츠에 선글라스를 쓴 색다른 모습부터 국제 무기밀매업자의 다크포스를 풍기는 모습, 수트를 차려 입고 어딘가로 향하는 비장한 모습까지 나쁜 남자의 섹시미를 뿜어내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협상'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09.25 08:15
연예

[피플IS] 현빈→현빈→또 현빈, 2018년 FW 3단 변신

배우 현빈이 2018 가을·겨울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동시에 공략한다. 영화 '협상(이종석 감독)' '창궐(김성훈 감독)'과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까지 3단 변신, 시간차공격에 나선다. 현빈은 오는 19일 개봉하는 '협상'으로 생애 첫 악역에 도전한다. 2003년 데뷔해 데뷔 16년 차에 접어들어 중대한 변신을 감행한 셈이다. 그가 맡은 역할은 인질범 민태구. 협상가 하채윤(손예진)과 일생일대의 협상을 벌인다. 연기 변신을 위해 현빈은 치명적인 퇴폐미와 강렬한 카리스마로 무장했다. 로맨틱 코미디에서 '자제'했던 섹시함을 맘껏 내보인다. 손예진과 멜로보다 더 끈끈한 케미스트리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생애 첫 악역 연기를 위해 현빈은 사소한 설정까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이에 대해 "민태구는 악인은 악인이다. 그러나 인간적인 면이 분명히 있고, 한 인물 안에 여러 감정과 서사가 있다고 생각했다. 전형적이지 않게 표현하려고 고민했다. '협상'은 대화인 것 같다. 말을 다르게 해 보면 민태구라는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대사 처리나 웃는 모습을 다양하게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협상'은 다가오는 추석, 사극 경쟁작에 맞선 유일한 범죄 오락 현대물. 대형 투자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가 내놓은 텐트폴 무비로 실속 흥행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협상'의 열기가 채 가라앉지 않을, 10월 말에는 '창궐'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의 창궐을 그리는 이 영화에서 현빈은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 역을 맡았다. 절대악 김자중 역의 장동건에 맞선다. '협상'의 민태구가 입체적인 성격의 악인이었다면, '창궐'의 이청은 슈퍼 히어로에 가깝다. 현빈은 동 시기 두 영화를 통해 극과 극의 인물로 변신한다. 변신은 또 남았다. '협상'의 민태구, 현빈은 대부분 장면을 '말'로 해결한다. '창궐'의 이청, 현빈은 장검과 활 액션 등 행동으로 보여 준다. '창궐'은 핼러윈 시즌 4개 대륙 19개국 동 시기 개봉을 앞두고 있어, 현빈 또한 전 세계에 슈퍼 히어로의 활약상을 동시에 선보인다. 이어 11월과 12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투자회사 대표 유진우 역을 맡았다. 남자 주인공 현빈이 사업차 스페인 그라나다에 방문하고, 여주인공이 운영하는 오래된 호스텔에 묶게 되면서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만큼 화려한 라인업의 제작진 그리고 배우진과 호흡을 맞춘다. '인현왕후의 남자'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 'W' 등을 집필한 송재정 작가,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대상에 빛나는 '비밀의 숲'의 안길호 감독, 한류 스타 박신혜와 손잡았다. 가상현실을 본격적으로 다루는 SF 액션 스릴러물로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다. 안방극장 불패 신화를 써 온 현빈에게도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박정선 기자 2018.09.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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